존잘남들의 일상 썰.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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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K9La545 작성일20-06-16 18:57 조회40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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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동안 자취방 룸메가 있었는데 존잘이었음.
이게 그냥 존잘이 아니라 선하게 생긴 공유 이미지라 여자들이 개 좋아함.
심지어 키도크고 몸도 개 좋음.
근데 애가 여자를 졸라 밝힘. 잘생겼는데 여자밝히는 애들은 사람도 많이 만나봐서 워낙 사람심리를 잘 읽음.
여자들하고 썸을 타는데 사귀자고는 못하는 그런 아슬아슬한 관계를 일부러 유지함.
그러다 여자가 먼저 고백하면 아직 나는 연애하고 싶은 때는 아니다 하면서 섹스만 즐김.
존잘남들은 진짜 썸타는 여자들이 5~6명씩 엮여있어서 일부러 사귀지도 않음.
한번은 얘가 새벽에 통화하다 썸녀한테 배고픈데 먹을것도 없다니깐
그 야밤에 바로 음식 요리해서 락앤락통에 5개 들이 담아서 1시간 걸려서 자취방까지 와서 갖다 바치고
섹스까지 하고 새벽 택시 타고 가는거를 실제로 눈으로 봄. 인생 진짜 씨발이다 싶었음.
참고로 나는 떡치는동안 근처 편의점가서 2시간동안 혼자 술마심.
그러니깐 불쌍하면 포 좀 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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